【감사함으로 구하라】
◆ 찬송가 : 365장 – “마음속에 근심 있는 사람”
◆ 말 씀 : 빌립보서 4장 4~7절
4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
5 너희 관용을 모든 사람에게 알게 하라 주께서 가까우시니라
6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7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 묵상을 위한 질문
: 불평과 불만을 가진 상태에서 기도한 적이 있나요? (1분 정도 마음에 질문을 해보고 묵상해보세요.)
◆ 깊은 묵상
: 그리스도인이라고 해서 염려가 없거나, 그에게서 시름과 걱정이 저절로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그래서 성경은 끊임없이 “염려하지 말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일어나지도 않을 일부터 아주 사소한 것에 이르기까지, 헤아릴 수 없는 염려 속에서 살아갑니다.
성경에서 ‘염려’에 대한 단어가 51번, ‘근심’은 140번, ‘걱정’은 10번이나 기록되어 있습니다. 또 염려와 비슷한 감정인 ‘두려움’(두렴)은 518번, ‘불안’은 9번 기록되어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이 같은 ‘염려’가 우리로 하여금 ‘현재’를 살지 못하게 한다는 것입니다. 염려 때문에 현재의 가치가 소멸되거나 사라지고 맙니다. 염려는 ‘지금 여기’에서 해야 할 일을 못하게 만들고, 그 일의 가치와 간절함을 약화시킵니다.
사도 바울은 염려를 기도로 바꾸라고 권면합니다. 유진 피터슨은 「메시지」에서 이를 “마음을 졸이거나 염려하지 마십시오. 염려 대신 기도하십시오. 간구와 찬양으로 여러분의 염려를 기도로 바꾸어, 하나님께 여러분의 필요를 알리십시오”(6절)라고 번역했습니다. 바울은 기도하되, 불평이 아니라 ‘감사함으로’하라고 요청합니다. 염려보다 감사로 필요를 구하며,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않으시는 하나님과 즐겁게 대화하는 성도가 됩시다.
◆ 합심기도(가족과 손을 잡고 1~2분 함께 기도합니다.)
1. 내 모든 염려를 감사함으로 주님께 맡기게 하소서.
2. 사순절 기간 하나님의 말씀으로 개인과 가정, 교회가 새로워지게 하소서.
3. 한국교회와 성도들에게 회개의 영을 부어주시고 악한 길에서 떠나 주님의 얼굴을 보게 하소서.
◆ 성경암송 : 고전 13:8~13
8 사랑은 언제까지나 떨어지지 아니하되 예언도 폐하고 방언도 그치고 지식도 폐하리라
9 우리는 부분적으로 알고 부분적으로 예언하니
10 온전한 것이 올 때에는 부분적으로 하던 것이 폐하리라
11 내가 어렸을 때에는 말하는 것이 어린 아이와 같고 깨닫는 것이 어린 아이와 같고 생각하는 것이 어린 아이와 같다가 장성한 사람이 되어서는 어린 아이의 일을 버렸노라
12 우리가 지금은 거울로 보는 것 같이 희미하나 그 때에는 얼굴과 얼굴을 대하여 볼 것이요 지금은 내가 부분적으로 아나 그 때에는 주께서 나를 아신 것 같이 내가 온전히 알리라
13 그런즉 믿음, 소망, 사랑, 이 세 가지는 항상 있을 것인데 그 중의 제일은 사랑이라
◆ 주기도문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하여 준 것같이
우리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우리를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나라와 권능과 영광이 영원히 아버지의 것입니다. 아멘.
◆ 믿음의 실천
: 내가 염려하는 것들이 무엇인지 적고, 감사함으로 기도해 봅시다.
◆ 세품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