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의 다스림 속에】
◆ 찬송가 : 151장 – “만왕의 왕 내 주께서”
◆ 말 씀 : 시편 116:1~14
1 여호와께서 내 음성과 내 간구를 들으시므로 내가 그를 사랑하는도다
2 그의 귀를 내게 기울이셨으므로 내가 평생에 기도하리로다
3 사망의 줄이 나를 두르고 스올의 고통이 내게 이르므로 내가 환난과 슬픔을 만났을 때에
4 내가 여호와의 이름으로 기도하기를 여호와여 주께 구하오니 내 영혼을 건지소서 하였도다
5 여호와는 은혜로우시며 의로우시며 우리 하나님은 긍휼이 많으시도다
6 여호와께서는 순진한 자를 지키시나니 내가 어려울 때에 나를 구원하셨도다
7 내 영혼아 네 평안함으로 돌아갈지어다 여호와께서 너를 후대하심이로다
8 주께서 내 영혼을 사망에서, 내 눈을 눈물에서, 내 발을 넘어짐에서 건지셨나이다
9 내가 생명이 있는 땅에서 여호와 앞에 행하리로다
10 내가 크게 고통을 당하였다고 말할 때에도 나는 믿었도다
11 내가 놀라서 이르기를 모든 사람이 거짓말쟁이라 하였도다
12 내게 주신 모든 은혜를 내가 여호와께 무엇으로 보답할까
13 내가 구원의 잔을 들고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며
14 여호와의 모든 백성 앞에서 나는 나의 서원을 여호와께 갚으리로다
◆ 묵상을 위한 질문
: 고난과 고통 중에 있는 것도 은혜라고 생각한 적이 있나요? (1분 정도 마음에 질문을 해보고 묵상해보세요.)
◆ 깊은 묵상
: 시편 기자는 사망의 줄과 스올의 고통 같은 고난으로 환난과 슬픔을 만난 일을 말합니다(3절). 고난은 그로 하여금 은혜롭고 의로우시며 긍휼이 많으신 여호와 하나님께 기도하게 했고, 하나님을 만나게 했습니다. 결국 시편 기자는 고난이 가져온 은혜를 이렇게 찬송합니다. “내게 주신 모든 은혜를 내가 여호와께 무엇으로 보답할까”(12절).
박해 받으며 고난의 때를 살았던 초대 교회는 복음의 능력을 잃지 않고 오히려 선교의 열매를 맺었습니다. 그런데 수 세기에 걸쳐 교회를 박해했던 로마 제국에 새로운 역사가 시작되었습니다. 그런데 수 세기에 걸쳐 교회를 박해했던 로마 제국에 새로운 역사가 시작되었습니다. 4세기 초에 콘스탄틴 대제가 기독교를 로마의 종교로 승인한 것입니다. 그러자 사람들이 교회로 몰려들었습니다. 좁은 문, 고난의 문으로 들어가지 않아도 큰 예배당 문으로 당당히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회개하지 않고도 교인이 되는 길이 열린 것입니다. 하지만 교회에 편하게 출석할 수 있어도, 그들의 심령에 변화가 없었습니다. 교회는 십자가가 없는 길로 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오래지 않아 성령의 권능을 잃고 타락의 길로 가기 시작했습니다.
우리는 고통과 고난 중에도 하나님의 은혜 아래 있음을 믿고, 복음의 능력을 잃지 않도록 늘 깨어 있어야 할 것입니다.
◆ 합심기도(가족과 손을 잡고 1~2분 함께 기도합니다.)
1. 고난 중에 하나님의 은혜를 입게 하소서.
2. 사순절 기간 하나님의 말씀으로 개인과 가정, 교회가 새로워지게 하소서.
3. 지구생명공동체가 신뢰와 연대로 이 어려움을 극복하게 하소서.
◆ 성경암송 : 고전 13:6~10
불의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진리와 함께 기뻐하고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디느니라
사랑은 언제까지나 떨어지지 아니하되 예언도 폐하고 방언도 그치고 지식도 폐하리라
우리는 부분적으로 알고 부분적으로 예언하니
온전한 것이 올 때에는 부분적으로 하던 것이 폐하리라
◆ 주기도문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하여 준 것같이
우리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우리를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나라와 권능과 영광이 영원히 아버지의 것입니다. 아멘.
◆ 믿음의 실천
: “고난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시편 119:71)를 암송하고 묵상해 봅시다.
◆ 세품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