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 아니하실지라도】
◆ 찬송가 : 446장 – “주 음성 외에는”
◆ 말 씀 : 하박국 3장 16~19절
16 내가 들었으므로 내 창자가 흔들렸고 그 목소리로 말미암아 내 입술이 떨렸도다 무리가 우리를 치러 올라오는 환난 날을 내가 기다리므로 썩이는 것이 내 뼈에 들어왔으며 내 몸은 내 처소에서 떨리는도다
17 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하지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먹을 것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18 나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리로다
19 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라 나의 발을 사슴과 같게 하사 나를 나의 높은 곳으로 다니게 하시리로다 이 노래는 지휘하는 사람을 위하여 내 수금에 맞춘 것이니라
◆ 묵상을 위한 질문
: 내 삶에 하나님 한 분만으로 충분한가요? (1분 정도 마음에 질문을 해보고 묵상해보세요.)
◆ 깊은 묵상
: “감사송”이라는 복음성가입니다. “그래서 감사, 그래도 감사, 그러나 감사, 그러므로 감사, 그렇지만 감사, 그럼에도 감사, 그러니까 감사, 아주 그냥 감사, 그리 하실지라도 감사, 그리 아니하실지라도 감사,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사, 이래도 저래도 감사, 매일매일 감사, 항상 감사 쉬지 말고 감사, 범사에 감사…….” 감사하지 않을 것이 하나도 없음을 보여 줍니다.
하박국 선지자는 환경보다 위대하신 여호와 하나님, 구원의 하나님께 믿음을 두고 고백합니다. 상황보다 위대한 것, 환경보다 더 귀한 것은 무엇입니까? 하나님을 향한 믿음입니다. 그는 하나님 한 분만으로 충분하다고 고백했습니다. 어떻게 그럴 수 있었습니까? 그가 하나님의 말씀을 들었고(합2:4), 자기의 것으로 받아들였기 때문입니다. 믿음은 하나님의 말씀을 들음으로 형성되고, 커집니다(롬10:17).
믿음은 양적인 문제가 아니라 질적인 문제입니다. 시간이 오래 지난다고 해서 저절로 믿음이 성장하고 커지는 것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철저하게 신뢰하고 수용할 때 믿음이 성숙 되고 깊어집니다. 하박국의 믿음은 ‘그리 아니하실지라도’의 믿음까지 성장했습니다. 우리도 이와 같기를 바랍니다.
◆ 합심기도(가족과 손을 잡고 1~2분 함께 기도합니다.)
1. 나에게 ‘그리 아니하실지라도’의 믿음을 주소서.
2. 사순절 기간 하나님의 말씀으로 개인과 가정, 교회가 새로워지게 하소서.
3. 두려움과 공포가 가득한 이 땅 위에 하나님의 평화를 이뤄주시옵소서.
◆ 성경암송 : 고전 13:8~13
8 사랑은 언제까지나 떨어지지 아니하되 예언도 폐하고 방언도 그치고 지식도 폐하리라
9 우리는 부분적으로 알고 부분적으로 예언하니
10 온전한 것이 올 때에는 부분적으로 하던 것이 폐하리라
11 내가 어렸을 때에는 말하는 것이 어린 아이와 같고 깨닫는 것이 어린 아이와 같고 생각하는 것이 어린 아이와 같다가 장성한 사람이 되어서는 어린 아이의 일을 버렸노라
12 우리가 지금은 거울로 보는 것 같이 희미하나 그 때에는 얼굴과 얼굴을 대하여 볼 것이요 지금은 내가 부분적으로 아나 그 때에는 주께서 나를 아신 것 같이 내가 온전히 알리라
13 그런즉 믿음, 소망, 사랑, 이 세 가지는 항상 있을 것인데 그 중의 제일은 사랑이라
◆ 주기도문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하여 준 것같이
우리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우리를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나라와 권능과 영광이 영원히 아버지의 것입니다. 아멘.
◆ 믿음의 실천
: 불행한 상황 가운데서도 하나님께 감사한 적이 있는지 나누어 봅시다.
◆ 세품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