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지 않는 소망】
◆ 찬송가 : 490장 – “주여 지난밤 내 꿈에”
◆ 말 씀 : 로마서 8장 18~25절
18 생각하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비교할 수 없도다
19 피조물이 고대하는 바는 하나님의 아들들이 나타나는 것이니
20 피조물이 허무한 데 굴복하는 것은 자기 뜻이 아니요 오직 굴복하게 하시는 이로 말미암음이라
21 그 바라는 것은 피조물도 썩어짐의 종 노릇 한 데서 해방되어 하나님의 자녀들의 영광의 자유에 이르는 것이니라
22 피조물이 다 이제까지 함께 탄식하며 함께 고통을 겪고 있는 것을 우리가 아느니라
23 그뿐 아니라 또한 우리 곧 성령의 처음 익은 열매를 받은 우리까지도 속으로 탄식하여 양자 될 것 곧 우리 몸의 속량을 기다리느니라
24 우리가 소망으로 구원을 얻었으매 보이는 소망이 소망이 아니니 보는 것을 누가 바라리요
25 만일 우리가 보지 못하는 것을 바라면 참음으로 기다릴지니라
◆ 묵상을 위한 질문
: 부활 소망이 없는 사람의 불안을 어떻게 해소할 수 있나요? (1분 정도 마음에 질문을 해보고 묵상해보세요.)
◆ 깊은 묵상
: 연못에 사는 물장구벌레들은 백합 줄기를 타고 하나둘씩 올라간 친구들이 돌아오지 않는 것을 이상하게 여겼습니다. 그들은 서로 의논한 후, 자기가 그런 일을 겪으면 꼭 다른 동료들에게 돌아와 알려 주자고 약속했습니다. 어느 날 그들 중 하나가 백합 줄기를 타고 올라가 꼭대기의 잎사귀로 기어들어 갔습니다. 그리고 날개를 펴고, 한 마리의 아름다운 잠자리가 되어 하늘로 날아올랐습니다. 그런데 그는 전에 친구들과 했던 약속이 생각났습니다. 그리고 왜 아무도 돌아오지 않았는지를 깨달았습니다. 자신이 더 이상 물장구벌레의 세계에 속하지 않았고, 그곳으로 돌아갈 수 없으며, 돌아간다 해도 그들이 자신을 알아보지 못할 것이기 때문이었습니다.
죽음에 대한 생각은 우리를 두렵게 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먼저 간 사랑하는 사람의 소식도 애써 들으려 할 필요도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알아야 할 모든 것을 성경을 통해 말씀하셨고, 예수님은 그것을 친히 우리에게 보여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믿음으로 행하고 소망 안에서 하루하루를 성실하게 살아야 합니다. 현재의 삶이 고난의 연속일지라도, 그것이 끝은 아니며 반드시 우리가 맞이할 영광이 있다고 약속하셨기 때문입니다.
◆ 합심기도(가족과 손을 잡고 1~2분 함께 기도합니다.)
1.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보여 주신 참된 소망을 갖게 하소서.
2. 사순절 기간 하나님의 말씀으로 개인과 가정, 교회가 새로워지게 하소서.
3. 온 국민이 차별과 혐오가 아닌 신뢰와 연대로 성숙한 사회를 만들어 가게 하소서.
◆ 성경암송 : 고전 13:1~7
1 내가 사람의 방언과 천사의 말을 할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소리 나는 구리와 울리는 꽹과리가 되고
2 내가 예언하는 능력이 있어 모든 비밀과 모든 지식을 알고 또 산을 옮길 만한 모든 믿음이 있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가 아무 것도 아니요
3 내가 내게 있는 모든 것으로 구제하고 또 내 몸을 불사르게 내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게 아무 유익이 없느니라
4 사랑은 오래 참고 사랑은 온유하며 시기하지 아니하며 사랑은 자랑하지 아니하며 교만하지 아니하며
5 무례히 행하지 아니하며 자기의 유익을 구하지 아니하며 성내지 아니하며 악한 것을 생각하지 아니하며
6 불의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진리와 함께 기뻐하고
7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디느니라
◆ 주기도문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하여 준 것같이
우리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우리를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나라와 권능과 영광이 영원히 아버지의 것입니다. 아멘.
◆ 믿음의 실천
: 소망의 말씀, 그리고 소망과 관련된 찬송을 찾아서 주위에 전해 봅시다.
◆ 세품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