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끊으리요】
◆ 찬송가 : 433장 – “귀하신 주여 날 붙드사”
◆ 말 씀 : 로마서 8장 31~39절
31 그런즉 이 일에 대하여 우리가 무슨 말 하리요 만일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리요
32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시지 아니하겠느냐
33 누가 능히 하나님께서 택하신 자들을 고발하리요 의롭다 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
34 누가 정죄하리요 죽으실 뿐 아니라 다시 살아나신 이는 그리스도 예수시니 그는 하나님 우편에 계신 자요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시는 자시니라
35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박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
36 기록된 바 우리가 종일 주를 위하여 죽임을 당하게 되며 도살 당할 양 같이 여김을 받았나이다 함과 같으니라
37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38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39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어떤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
◆ 묵상을 위한 질문
: 생각하지 못한 어려움 때문에 원망한 경험이 있나요? (1분 정도 마음에 질문을 해보고 묵상해보세요.)
◆ 깊은 묵상
: 산골짜기 한 동네에 강아지 한 마리가 나타났습니다. 버려져 더럽고 냄새나는 강아지였습니다. 강아지는 굶주림에 지쳐 죽어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한 소년이 강아지의 목에서 이름표를 발견했습니다. 거기에는 ‘매리’라는 이름과 함께 “난느 이 나라 왕에게 속한 강아지입니다.”라는 글귀가 새겨져 있었습니다. 소년은 이 사실을 주변 어른들에게 말했고, 어른들은 왕실로 연락했습니다. 그리고 신원이 확인된 강아지는 마침내 왕궁으로 돌아갔습니다. 휴가를 보내기 위해 성 밖으로 나왔던 왕이 매리를 잃어버렸던 것이었습니다. 고난의 시간이 끝나고, 왕궁으로 돌아간 매리는 성안에서 왕의 사랑과 보호를 받으며 안락하게 살았습니다.
성도가 하나님의 자녀이고, 그에게 믿음이 있다고 해서 만사가 형통한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믿음 때문에 더 큰 위협과 고난이 찾아올 수 있습니다. 우리가 확신해야 할 것은, 성도에게 고난이 찾아오더라도 하나님의 위대한 사랑이 우리를 붙들어 승리하게 하신다는 사실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그러나’의 인생이 있음을 확신해야 합니다. 사도 바울이 확신할 수 있었던 것은, 예수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과 승리를 본인이 체험했기 때문입니다.
◆ 합심기도(가족과 손을 잡고 1~2분 함께 기도합니다.)
1. 어떤 고난도 끊을 수 없는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고 담대하게 하소서.
2. 사순절 기간 하나님의 말씀으로 개인과 가정, 교회가 새로워지게 하소서.
3. 코로나19 치료백신이 개발되고 원활하게 보급될 수 있도록 지혜를 주소서.
◆ 성경암송 : 고전 13:1~13
1 내가 사람의 방언과 천사의 말을 할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소리 나는 구리와 울리는 꽹과리가 되고
2 내가 예언하는 능력이 있어 모든 비밀과 모든 지식을 알고 또 산을 옮길 만한 모든 믿음이 있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가 아무 것도 아니요
3 내가 내게 있는 모든 것으로 구제하고 또 내 몸을 불사르게 내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게 아무 유익이 없느니라
4 사랑은 오래 참고 사랑은 온유하며 시기하지 아니하며 사랑은 자랑하지 아니하며 교만하지 아니하며
5 무례히 행하지 아니하며 자기의 유익을 구하지 아니하며 성내지 아니하며 악한 것을 생각하지 아니하며
6 불의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진리와 함께 기뻐하고
7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디느니라
8 사랑은 언제까지나 떨어지지 아니하되 예언도 폐하고 방언도 그치고 지식도 폐하리라
9 우리는 부분적으로 알고 부분적으로 예언하니
10 온전한 것이 올 때에는 부분적으로 하던 것이 폐하리라
11 내가 어렸을 때에는 말하는 것이 어린 아이와 같고 깨닫는 것이 어린 아이와 같고 생각하는 것이 어린 아이와 같다가 장성한 사람이 되어서는 어린 아이의 일을 버렸노라
12 우리가 지금은 거울로 보는 것 같이 희미하나 그 때에는 얼굴과 얼굴을 대하여 볼 것이요 지금은 내가 부분적으로 아나 그 때에는 주께서 나를 아신 것 같이 내가 온전히 알리라
13 그런즉 믿음, 소망, 사랑, 이 세 가지는 항상 있을 것인데 그 중의 제일은 사랑이라
◆ 주기도문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하여 준 것같이
우리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우리를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나라와 권능과 영광이 영원히 아버지의 것입니다. 아멘.
◆ 믿음의 실천
: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을 넉넉히 이겨 낸 경험이 있다면 나눠 봅시다.
◆ 세품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