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하는 말】
◆ 찬송가 : 429장 – “세상 모든 풍파 너를 흔들어”
◆ 말 씀 : 에베소서 5장 4~14절
4 누추함과 어리석은 말이나 희롱의 말이 마땅치 아니하니 오히려 감사하는 말을 하라
5 너희도 정녕 이것을 알거니와 음행하는 자나 더러운 자나 탐하는 자 곧 우상 숭배자는 다 그리스도와 하나님의 나라에서 기업을 얻지 못하리니
6 누구든지 헛된 말로 너희를 속이지 못하게 하라 이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진노가 불순종의 아들들에게 임하나니
7 그러므로 그들과 함께 하는 자가 되지 말라
8 너희가 전에는 어둠이더니 이제는 주 안에서 빛이라 빛의 자녀들처럼 행하라
9 빛의 열매는 모든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에 있느니라
10 주를 기쁘시게 할 것이 무엇인가 시험하여 보라
11 너희는 열매 없는 어둠의 일에 참여하지 말고 도리어 책망하라
12 그들이 은밀히 행하는 것들은 말하기도 부끄러운 것들이라
13 그러나 책망을 받는 모든 것은 빛으로 말미암아 드러나나니 드러나는 것마다 빛이니라
14 그러므로 이르시기를 잠자는 자여 깨어서 죽은 자들 가운데서 일어나라 그리스도께서 너에게 비추이시리라 하셨느니라
◆ 묵상을 위한 질문
: 최근 나에게 힘과 용기가 된 말은 무엇인가요? (1분 정도 마음에 질문을 해보고 묵상해보세요.)
◆ 깊은 묵상
: 말의 힘과 영향력은 생각 이상으로 크고 놀랍습니다. 긍정적인 차원뿐만 아니라 부정적인 차원에서도 위력을 발휘합니다. 특히 악성 댓글 때문에 상처를 입고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람이 적지 않습니다. 최근 잇따른 연예인들의 자살도 악성 댓글과 무관하지 않습니다.
본문은 “누추함과 어리석은 말이나 희롱의 말이 빛의 자녀들에게 마땅하지 않다.”고 말합니다. 이해인 시인의 시 “말을 위한 기도”의 한 단락은 이렇습니다. “헤프지 않으면서 풍부하고, 경박하지 않으면서 유쾌하고, 과장하지 않으면서 품위 있는 한마디의 말을 위해…….” 기도할 때 감사하는 말이 바로 이런 것입니다.
그런데 감사하는 말은 감사하는 마음에서 자연스럽게 흘러나옵니다. 작은 것에서 하나님의 숨결을 느낄 수 있다면, 그는 깊은 감사를 할 수 있는 사람입니다. 정호승 시인의 “햇살에게”라는 시는 우리의 마음을 넉넉하게 만듭니다. “이른 아침에 먼지를 볼 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제는 내가 먼지에 불과하다는 것을 알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신앙의 성숙이란 그에게 감사의 마음이 있는지, 또는 그의 입술에 감사의 말이 있는지에 달려 있습니다.
◆ 합심기도(가족과 손을 잡고 1~2분 함께 기도합니다.)
1. 내 입에 파수꾼을 세워 주시고 감사하는 입술이 되게 하소서.
2. 사순절 기간 하나님의 말씀으로 개인과 가정, 교회가 새로워지게 하소서.
3. 하나님의 공의를, 사회의 정의를 각 분야에서 하나님의 사람을 통해 세워 주옵소서.
◆ 성경암송 : 고전 13:8~13
8 사랑은 언제까지나 떨어지지 아니하되 예언도 폐하고 방언도 그치고 지식도 폐하리라
9 우리는 부분적으로 알고 부분적으로 예언하니
10 온전한 것이 올 때에는 부분적으로 하던 것이 폐하리라
11 내가 어렸을 때에는 말하는 것이 어린 아이와 같고 깨닫는 것이 어린 아이와 같고 생각하는 것이 어린 아이와 같다가 장성한 사람이 되어서는 어린 아이의 일을 버렸노라
12 우리가 지금은 거울로 보는 것 같이 희미하나 그 때에는 얼굴과 얼굴을 대하여 볼 것이요 지금은 내가 부분적으로 아나 그 때에는 주께서 나를 아신 것 같이 내가 온전히 알리라
13 그런즉 믿음, 소망, 사랑, 이 세 가지는 항상 있을 것인데 그 중의 제일은 사랑이라
◆ 주기도문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하여 준 것같이
우리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우리를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나라와 권능과 영광이 영원히 아버지의 것입니다. 아멘.
◆ 믿음의 실천
: 감사의 말, 사랑의 말, 축복의 말을 찾아 다른 사람에게 꼭 전해 봅시다.
◆ 세품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