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사랑하는 아들】
◆ 찬송가 : 266장 – “주의 피로 이룬 샘물”
◆ 말 씀 : 예레미야 31장 15~22절
15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라마에서 슬퍼하며 통곡하는 소리가 들리니 라헬이 그 자식 때문에 애곡하는 것이라 그가 자식이 없어져서 위로 받기를 거절하는도다
16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네 울음 소리와 네 눈물을 멈추어라 네 일에 삯을 받을 것인즉 그들이 그의 대적의 땅에서 돌아오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17 너의 장래에 소망이 있을 것이라 너의 자녀가 자기들의 지경으로 돌아오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18 에브라임이 스스로 탄식함을 내가 분명히 들었노니 주께서 나를 징벌하시매 멍에에 익숙하지 못한 송아지 같은 내가 징벌을 받았나이다 주는 나의 하나님 여호와이시니 나를 이끌어 돌이키소서 그리하시면 내가 돌아오겠나이다
19 내가 돌이킨 후에 뉘우쳤고 내가 교훈을 받은 후에 내 볼기를 쳤사오니 이는 어렸을 때의 치욕을 지므로 부끄럽고 욕됨이니이다 하도다
20 에브라임은 나의 사랑하는 아들 기뻐하는 자식이 아니냐 내가 그를 책망하여 말할 때마다 깊이 생각하노라 그러므로 그를 위하여 내 창자가 들끓으니 내가 반드시 그를 불쌍히 여기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21 처녀 이스라엘아 너의 이정표를 세우며 너의 푯말을 만들고 큰 길 곧 네가 전에 가던 길을 마음에 두라 돌아오라 네 성읍들로 돌아오라
22 반역한 딸아 네가 어느 때까지 방황하겠느냐 여호와가 새 일을 세상에 창조하였나니 곧 여자가 남자를 둘러 싸리라
◆ 묵상을 위한 질문
: 정말 사랑한다면 어느 정도까지 참고 기다려야 할까요? (1분 정도 마음에 질문을 해보고 묵상해보세요.)
◆ 깊은 묵상
: 하나님께서는 유다 백성으로 하여금 바벨론으로 끌려가 70년 동안 포로로 생활하게 하십니다. 유다 백성의 희망은 산산조각 납니다. 이는 그들이 하나님을 떠나 우상을 숭배하며 범죄 했기 때문입니다. 그들이 유다 땅에서 쫓겨나고 땅이 황폐해지는 상황을, 하나님께서는 ‘라헬의 애곡’에 빗대어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심판의 절정은 유기(遺棄)입니다. 내버려 두는 것입니다. 때로 하나님께서는 범죄한 인간에게 그렇게 하십니다.
그러나 ‘사랑하는 아들, 기뻐하는 자식’을 징계하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은 고통 그 자체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라헬의 통곡과 환난으로 부르짖는 에브라임의 탄식을 들으시고, 포로로 끌려간 이스라엘 자손을 다시 돌아오게 하겠다고 말씀하십니다. 비록 그들은 아픔을 겪었지만, 하나님께서 징계하시지 않았다면 더욱 교만하고 패역하며 멸망의 길로 치달았을 것입니다. 징게는 고통이지만, 악행을 발견하고 회개할 기회를 갖게 합니다.
환난은 우리의 내면을 정화하고 하나님께 초점을 맞추도록 합니다. 환난을 통해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회개할 기회를 갖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이며 사랑입니다.
◆ 합심기도(가족과 손을 잡고 1~2분 함께 기도합니다.)
1. 실수 많은 나에게 참사랑을 이루도록 인내하는 믿음을 주소서.
2. 사순절 기간 하나님의 말씀으로 개인과 가정, 교회가 새로워지게 하소서.
3. 확산을 막기 위해 애쓰는 정부와 모든 의료진을 보호하시고 지혜와 명철을 주옵소서.
◆ 성경암송 : 고전 13:1~13
1 내가 사람의 방언과 천사의 말을 할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소리 나는 구리와 울리는 꽹과리가 되고
2 내가 예언하는 능력이 있어 모든 비밀과 모든 지식을 알고 또 산을 옮길 만한 모든 믿음이 있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가 아무 것도 아니요
3 내가 내게 있는 모든 것으로 구제하고 또 내 몸을 불사르게 내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게 아무 유익이 없느니라
4 사랑은 오래 참고 사랑은 온유하며 시기하지 아니하며 사랑은 자랑하지 아니하며 교만하지 아니하며
5 무례히 행하지 아니하며 자기의 유익을 구하지 아니하며 성내지 아니하며 악한 것을 생각하지 아니하며
6 불의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진리와 함께 기뻐하고
7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디느니라
8 사랑은 언제까지나 떨어지지 아니하되 예언도 폐하고 방언도 그치고 지식도 폐하리라
9 우리는 부분적으로 알고 부분적으로 예언하니
10 온전한 것이 올 때에는 부분적으로 하던 것이 폐하리라
11 내가 어렸을 때에는 말하는 것이 어린 아이와 같고 깨닫는 것이 어린 아이와 같고 생각하는 것이 어린 아이와 같다가 장성한 사람이 되어서는 어린 아이의 일을 버렸노라
12 우리가 지금은 거울로 보는 것 같이 희미하나 그 때에는 얼굴과 얼굴을 대하여 볼 것이요 지금은 내가 부분적으로 아나 그 때에는 주께서 나를 아신 것 같이 내가 온전히 알리라
13 그런즉 믿음, 소망, 사랑, 이 세 가지는 항상 있을 것인데 그 중의 제일은 사랑이라
◆ 주기도문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하여 준 것같이
우리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우리를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나라와 권능과 영광이 영원히 아버지의 것입니다. 아멘.
◆ 믿음의 실천
: 감사할 사람을 떠올리고, 저녁 식탁에 초대해 감사하는 시간을 가집시다.
◆ 세품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