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찬 송 가 : 88장 - 내 진정 사모하는
2. 성경본문 : 욥기 6장 14~30절
14낙심한 자가 비록 전능자를 경외하기를 저버릴지라도 그의 친구로부터 동정을 받느니라
15내 형제들은 개울과 같이 변덕스럽고 그들은 개울의 물살 같이 지나가누나
16얼음이 녹으면 물이 검어지며 눈이 그 속에 감추어질지라도
17따뜻하면 마르고 더우면 그 자리에서 아주 없어지나니
18대상들은 그들의 길을 벗어나서 삭막한 들에 들어가 멸망하느니라
19데마의 떼들이 그것을 바라보고 스바의 행인들도 그것을 사모하다가
20거기 와서는 바라던 것을 부끄러워하고 낙심하느니라
21이제 너희는 아무것도 아니로구나 너희가 두려운 일을 본즉 겁내는구나
22내가 언제 너희에게 무엇을 달라고 말했더냐 나를 위하여 너희 재물을 선물로 달라고 하더냐
23내가 언제 말하기를 원수의 손에서 나를 구원하라 하더냐 폭군의 손에서 나를 구원하라 하더냐
24내게 가르쳐서 나의 허물된 것을 깨닫게 하라 내가 잠잠하리라
25옳은 말이 어찌 그리 고통스러운고, 너희의 책망은 무엇을 책망함이냐
26너희가 남의 말을 꾸짖을 생각을 하나 실망한 자의 말은 바람에 날아가느니라
27너희는 고아를 제비 뽑으며 너희 친구를 팔아 넘기는구나
28이제 원하건대 너희는 내게로 얼굴을 돌리라 내가 너희를 대면하여 결코 거짓말하지 아니하리라
29너희는 돌이켜 행악자가 되지 말라 아직도 나의 의가 건재하니 돌아오라
30내 혀에 어찌 불의한 것이 있으랴 내 미각이 어찌 속임을 분간하지 못하랴
3. 오늘의 기도
: 제가 늘어놓았던 틀에 박힌 조언이나 긍휼 없는 책망이 고통당하는 사람을 더 괴롭히는 일이었음을 깨닫습니다. 제가 어떤 모습이든지 저의 진정한 친구가 되어 주시는 주님! 제 속에 주님의 마음을 넘치게 부어 주셔서 강퍅한 태도를 버리고 잠잠히 함께하는 위로자가 되게 하소서.
4. 주기도문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하여 준 것같이 우리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우리를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나라와 권능과 영광이 영원히 아버지의 것입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