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5/4(주일)에는 고등부는 본당에서 2부 예배 시'온세대 예배' 드린 후 원래 예배 장소인 드림센터 4층에서'Holy Mornings' 브런치로 함께하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평소에도 늘 수고해주시는 선생님들께서 미리 고민해서 선정한 메뉴로 몇 일 전 부터 고민해주셨고, 하루 전날인 토요일 저녁에 카페 느낌으로 테이블 배치치와 배식대 준비 및 데코레이션을 마쳤습니다.
늘 잠이 모자라는 우리 친구들 9시 예배 나오느라 힘들었을텐데도 배식대 앞에서 눈빛이 초롱초롱해진 것은 신선한 과일, 갓 구워낸 치아바타와 다양한 빵, 그리고 순살 치킨, 과일주스와 초콜릿, 젤리까지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양질의 메뉴 덕분이 아니었을까 생각합니다. 😉
평소 찬양하고 공과공부만 했던 공간에서 맛있는 음식을앞에두고 얼마 전에 끝난 시험 얘기, 앞으로 진행할 고등부 행사 얘기와 다양한 삶의 얘기들을 나누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진작에 필요했던 자리였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온세대 예배 직후라 부모님께도 오늘 고등부 브런치의 문은 활짝 열려있었고 몇몇 부모님들께서 (심지어 조부모님까지) 직접 왕림해 자리를 빛내주셨습니다. 이런 크고 작은 관심과 기도들이 모여 저희 고등부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공동체로 서 있을 수 있음을 깊이 체감했습니다.
앞으로도 고등부 친구들이 부모님들을 비롯한 김해교회 성도님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자리 계속 고민해 보려합니다.
준비하고 수고해 주신 선생님들과 전도사님께 감사드리고, 직접 자리에 오셔서 같이 해 주신 부모님들과 기도로 함께 해주신 분들께도 깊은 감사 말씀 드립니다. 앞으로도 변합없는 관심과 기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